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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의정활동에 대한 감시와 평가, 데이터와 통계로 본 선거제도 정보를 제공합니다

'민의의 전당'인 국회가 제대로 역할을 하려면 

 연령대와 성별, 학력, 소득 수준도 우리 유권자들과 유사하게, 우리 사회의 '축소판'이어야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 국회 구성원은 어떨까요?


 


 



20대 총선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 국회의 성별 구성, 연령대별 구성을 살펴봤습니다. 




 

 

여성이 전 국민의 절반인데, 여성 국회의원은 300명 중 51명(17%)에 불과합니다.

51명 여성 국회의원 중에서도 25명은 비례대표 의원이며, 지역구 의원은 26명입니다. 

비례대표의 홀수 번호에는 반드시 여성을 추천하도록 한 의무조항이 있습니다.

여성 의원수의 절반에 가까운 비례대표가 아니었다면 여성 의원은 수가 더욱 줄었을 것입니다.

이번엔 20대 국회의원을 연령 구성을 살펴볼까요?

 



 

연령대를 살펴보아도 고른 분포는 아닙니다.

 

20세 이상~30세 미만의 국회의원 단 3명.

40대는 50명을 차지했으며, 

50세 이상~70세 미만의 국회의원은 247명으로 압도적인 숫자입니다.

 

지금 국회에서는 여성과 청년층의 정치적 목소리가 반영될 통로가 부족한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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